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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편집자가 선택한 ‘내일의 젊은 시인’ 1위에 임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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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26.01.28 19:09:59

시·편집자 94명 직접 선정
알라딘, 홈페이지에 추천 시인·시집 공개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임유영 시인이 ‘내일의 젊은 시인’ 1위에 선정됐다.

알라딘은 시인과 시 편집자 94명이 직접 선정한 ‘내일의 젊은 시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시인과 시 편집자들이 문학적 성취와 가능성 면에서 주목할 만한 시인들을 직접 선정해 소개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추천 대상은 2010년 이후 처음 시를 발표한 시인으로 한정했다. 참여자들은 추천하고 싶은 시인과 작품을 각 3~5편씩 추천했다.

1위를 차지한 임 시인은 시집 ‘오믈렛’(2023, 문학동네)을 펴냈다. 임유영의 시는 세계를 향한 다정한 시선과 언어의 한계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위는 신이인 시인이 선정됐다. 신 시인은 ‘나 외계인이 될지도 몰라’(2025, 문학동네), ‘검은머리 짐승사전’(2023, 민음사)을 펴냈다. 그의 시는 개인의 기억과 감정을 솔직하고 거침없는 언어로 끌어내며, 독자를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만든다는 평가다.

3위에는 ‘잉걸 설탕’(2025, 문학과지성사)을 펴낸 송희지 시인이, 4위는 김보나 시인(‘나의 모험 만화’, 2025, 문학과지성사), 5위는 이새해 시인(‘나도 기다리고 있어’, 2025, 아침달)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알라딘은 홈페이지에 ‘내일의 젊은 시인’ 페이지를 마련해 추천받은 136명 시인 전체와 시집 목록을 공개했다. 또한 연중 기획으로 매장과 SNS,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내일의 젊은 시인’으로 선정된 시와 시인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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