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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로 4강에 오른 한국은 오는 4월 덴마크에서 열리는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자력으로 확보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아시아 지역 최고 권위의 단체전으로, 4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팀에게 본선 진출권을 수여한다.
이날 한국은 첫 주자로 나선 여자단식 세계 1위 안세영이 레츠하나 카루파테반(세계 37위)을 36분 만에 2-0으로 격파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이어 여자복식 세계 3위 백하나·김혜정 조 또한 옹신이·카먼 조를 2-0으로 눌렀다.
이변은 단식 박가은의 경기에서 나왔다. 세계 랭킹 70위 박가은이 41위 윙링칭을 2-0으로 완파했다.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되는 5전 3승제 방식에서 한국은 내리 3경기를 이기며 남은 2경기를 치르지 않고 경기를 끝냈다.
한국은 7일 준결승에서 인도네시아·태국 경기의 승자와 결승행을 다툰다.
지금까지 한국 여자 대표팀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은 없으며 2020년과 2022년 기록한 준우승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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