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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지난 7월 30일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 후속 대책을 구체화하고 중장기 글로벌 통상전략 방향 설정에 대해 통상정책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여 본부장은 “지난 주 한미 관세협상 타결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글로벌 통상 환경은 시장과 기술을 무기로 한 자국우선주의 확산이라는 ‘뉴노멀’이 상시화되고 있는 바, 이에 대비해 통상전략을 새롭게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위원들은 우리나라가 짧은 협상 기간에도 불구, 한미 관세협상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둔 점을 평가했다. 또 후속 협상 과정에서도 국익 최우선 원칙 하에 꼼꼼히 임해 줄 것과 국내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향후에도 정부는 통상정책자문위 등 채널을 통해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여 본부장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한국이 (반도체의) 100% 관세 맞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우리는 이번에 협상을 타결하면서 미래의 관세, 특히 반도체나 바이오 부분에 있어서는 최혜국 대우를 받기로 했다”면서 “다시 말해 다른 나라에 주는 것과 결코 불리하지 않게 했기 때문에, 만약 15%로 최고 세율이 정해진다고 하면 우리도 15%를 받는 것”이라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