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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실장은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를 전진 배치해 정책 목표 달성 속도를 높이겠다”며 이번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교육·경제·농어촌·문화·통계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에 검증된 인사를 앉혀 정책 품질과 성과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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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을 모은 인사는 교육부와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였다. 이 대통령은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을, 여가부 장관 후보자로 원민경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명했다.
최 후보자는 충남 보령 출신으로 공주대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교사, 장학사, 교육감 등을 거친 40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원 후보자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로, 한국여성의전화 이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 등을 지내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제도 개선에 힘써왔다.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는 주병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명됐다. 서울대와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대통령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위원, 한국응용경제학회 회장을 지낸 산업조직·경쟁정책 전문가다.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다. 서울대 경제학과와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고, 기재부 경제정책국장, 대통령비서실 경제정책비서관 등을 거쳐 거시경제·금융정책 전반에 정통하다.
국가교육위원장에는 차정인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다. 부산대 총장과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며 교육정책 협의에 적극 참여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에는 김호 단국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가 발탁됐다. 고려대 농업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고 한국농식품정책학회 회장, 양파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 등 농정 분야를 두루 거쳤다.
다만 장관급 인선에는 인사청문회라는 관문이 남아 있다. 교육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이진숙 후보자가, 여가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는 강선우 후보자가 각각 낙마하며 국정 지지도에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강 실장은 “검증 절차는 더 강화되고 있다”며 “모든 검증의 강도는 이전보다 더 세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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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날 차관급 10명 인사도 함께 발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에는 김영수 국립중앙박물관 행정운영단장이, 2차관에는 김대현 전 문체부 종무실장이 임명됐다. 김영수 차관은 행정고시 38회 출신으로 콘텐츠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국립한글박물관장을 역임했다. 김대현 차관은 연세대 행정학과와 미국 센트럴 미시간대 석사 학위를 받고,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문화행사국장, 체육정책과장을 지냈다.
조달청장에는 백승보 조달청 차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지방조달청장, 신기술서비스국장 등을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다. 통계청장에는 안형준 통계청 차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경인지방통계청장, 통계데이터허브국장 등을 지냈다.
농촌진흥청장은 서울대 식물병리학 박사인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산림청장은 서울대 조경학 박사인 김인호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이 맡는다. 기상청장은 서울대 대기과학 박사인 이미선 전 수도권기상청장이 발탁됐다.
국가정보원 3차장에는 김창섭 국정원 과학기술부서장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방용승 전북겨레하나 공동대표가 임명됐다. 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정한중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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