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무영건축, 적도기니 라파스 컨벤션센터 설계 수주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다원 기자I 2026.04.30 14:12:26

신행정수도 핵심 랜드마크 착수
2500석 국제회의장 등 복합시설 구성
아프리카 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글로벌 건축설계 기업 무영건축이 아프리카 적도기니 신행정수도에 들어서는 ‘라파스 국제회의장 및 컨벤션센터’ 설계 계약을 올해 4월 체결하고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영건축이 설계한 아프리카 적도기니 신행정수도에 들어서는 ‘라파스 국제회의장 및 컨벤션센터’ 전경. (사진=무영건축)
이번 사업은 적도기니 정부가 추진하는 신행정수도 개발의 핵심 거점 프로젝트다. 국가 위상 제고와 함께 글로벌 외교·비즈니스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상징적 건축물 조성을 목표로 한다.

무영건축이 설계하는 컨벤션센터는 2500석 규모 국제회의장을 중심으로 전시시설, 연회장, 문화시설을 포함한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무영건축은 아프리카 기후 특성을 반영한 에너지 효율 시스템과 지속 가능한 건축 공법을 적용해 환경과 공존하는 ‘그린 랜드마크’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건축 디자인은 적도기니의 자연경관과 역동적 에너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수주는 적도기니 정부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성사됐다. 무영건축은 테오도로 오비앙 응게마 음바소고 적도기니 대통령과 세 차례 직접 면담을 통해 설계 역량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기술력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무영건축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아프리카 시장에서 공공건축 및 랜드마크 설계 분야 입지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라파스 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향후 아프리카 전역 도시 개발과 건축 인프라 확충 사업에도 참여를 추진한다.

박건규 무영건축 대표는 “적도기니의 상징적 건축물을 설계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무영건축의 글로벌 설계 경쟁력을 아프리카 대륙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