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업계에 따르면 K뷰티 브랜드가 해외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지 검증하는 1차 무대는 숏폼 플랫폼이다. 틱톡을 중심으로 한 짧은 영상 콘텐츠에서는 제품의 제형, 발림성, 피부 표현, 사용 전후 비교 등이 빠르게 공유된다.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테스트하기보다 실사용 후기를 반복 시청한 뒤 구매를 결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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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 코스알엑스, 아누아 등도 유사한 경로를 밟았다. 숏폼 콘텐츠와 사용자 리뷰를 통해 제품 사용감이 반복 노출되며 온라인 수요가 먼저 형성됐고, 이후 글로벌 이커머스에서 성과가 확인되자 오프라인 유통이 확대되는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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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090430)이 운영하는 코스알엑스 역시 SNS 리뷰를 기반으로 해외 인지도를 키웠다. 현재 미국 최대 뷰티 멀티숍 얼타뷰티를 비롯해 코스트코, TJ맥스, 메이시스 등 다양한 리테일 채널에서 제품을 선보이며 북미 접점을 넓히고 있다.
아누아는 어성초 라인을 중심으로 틱톡 스킨케어 루틴 영상이 확산되며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했다. 2024년 12월 얼타뷰티 온라인몰 입점을 시작으로, 이듬해 미국 전역 1400여 개 오프라인 매장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
이 같은 흐름을 두고 업계에서는 “검증은 브랜드가, 확장은 유통이 맡는 구조가 굳어졌다”고 평가한다. 숏폼 플랫폼에서 제품력과 사용감이 먼저 검증되고, 이를 확인한 유통사가 오프라인 매장과 체험 공간을 통해 판매 볼륨을 확대하는 구조가 자리잡았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틱톡 등 숏폼 플랫폼을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된 콘텐츠가 브랜드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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