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혜경 여사, 국제백신연구소 명예회장 수락…“주어진 역할 다할 것”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황병서 기자I 2026.03.18 17:36:38

제롬 김 사무총장 접견…“글로벌 보건·국제연대 리더십 상징”
“백신 사각지대 아동에 희망”…IVI 활동에 동참 의지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김혜경 여사가 18일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후원회 명예회장직을 수락했다. 김 여사는 “주어진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혜경 여사가 18일 청와대에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IVI) 사무총장으로부터 IVI 마스코트인형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과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국제백신연구소 측에서 박상철 한국후원회 회장 등이, 정부 측에서는 장욱진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등이 참석했다.

국제백신연구소는 1997년 설립된 국제기구로, 저렴한 백신을 발굴·개발·보급하고 있다. 세계 42개국과 세계보건기구(WHO)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본부 유치국이다.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휘호 여사부터 역대 대통령 배우자들이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왔다.

김 여사는 “제6대 명예회장으로 추대되면서 이휘호 여사부터 이어져 온 자랑스러운 전통을 잇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도 “그에 따른 사명과 책임 또한 무겁게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백신연구소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인류의 건강을 지키고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데 기여해 왔다”며 “경제적 여건으로 백신 혜택을 충분히 누리기 어려운 나라의 아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어 준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 뜻깊은 여정에 동행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고, 국제백신연구소의 선한 영향력이 더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롬 김 사무총장은 “제6대 한국후원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여사님을 뵙게 돼 영광”이라며 “여사님의 수락은 글로벌 보건과 국제연대를 향한 대한민국의 리더십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