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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영생교·보습학원 53명 집단감염…추가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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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일 기자I 2021.02.09 19:10:31

보습학원 원생 첫 확진 감염 확산
학원 강사 생활한 영생교 기숙사로 퍼져

[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부천의 영생교 기숙사와 보습학원에서 53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9일 부천시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부천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 등 33명과 영생교 승리제단 성도 20명 등 전체 5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7일 첫 확진된 오정동 오정능력보습학원 원생 A군(10대)의 역학조사를 통해 강사 B씨(50대) 등 학원 관계자 32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어 B씨가 생활하고 있는 괴안동 승리제단 기숙사의 성도 20여명을 검사했고 이중 20명이 양성으로 나왔다. A군은 6일부터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고 B씨는 3일부터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조사됐다.

보습학원은 원생 120명과 강사 8명, 직원 6명이 소속돼 있고 승리제단 건물에는 영생교 성도 104명(기숙생 37명 포함), 업체 관계자 35명 등이 관련돼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는 부천시는 확진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안내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확진 환자를 추적 조사해 빠른 시일 내 안정을 찾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설 관리자는 주기적 환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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