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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사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발전이 복지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인홍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사회복지업무 종사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발표와 토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발제자로 참여한 김용득 성공회대학교 사회복지학전공 교수는 ‘디지털 휴먼 서비스의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정종운 구로구가족센터장이 토론을 진행하고, 김선화 궁동종합사회복지관장과 김호영 ㈜하이 이사, 임진경 구로구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해 AI와 디지털 기반의 복지서비스 혁신 및 취약계층 지원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구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복지의 방향을 새롭게 모색하고, 기술 발전과 포용적 복지의 조화를 위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장인홍 구청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발전할수록 사람 중심의 복지가 더 중요하다”며 “민·관이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스마트 복지, 스마트 구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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