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시스템은 30일 종속회사의 주요경영사항 관련 자율공시를 통해 베트남 생산법인의 생활가전·공작기계·중공업·휠 부문 사업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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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 중단 대상 사업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은 약 942억원으로 연결 매출액의 약 9%에 해당한다. 서진시스템은 비주력 사업 축소에 따른 매출 감소분보다 핵심사업의 수주 및 매출 증가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사업 조기 정리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자원 효율화도 추진한다.
사업 재편에 따라 계열사별 역할도 조정한다. 서진시스템은 ESS를 중심으로 SOFC와 로봇 파운드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자회사 텍슨은 반도체장비와 데이터센터, 우주항공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산 거점은 베트남과 미국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핵심사업 위주로 재편되는 베트남 생산클러스터가 글로벌 공급을 담당하고,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미국 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확대한다. 회사는 미국 공장 가동 효과가 올해 하반기부터 점진적으로 실적에 반영되고, 베트남·미국 생산체제가 온기로 가동되는 내년에는 매출과 수익성 개선 효과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진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회사의 역량을 핵심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며 “사업재편 효과와 미국 공장 가동이 맞물리는 내년에는 매출 성장과 함께 이익률 개선이 한층 뚜렷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수익성 중심의 성장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