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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기차 시장은 재작년과 작년 캐즘(일시적인 수요 정체)과 화재를 겪으며 위축됐으나, 올해 들어 보급이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기차 등록대수는 8만62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7% 늘었다.
올해 1~7월 전기차 보급량은 승용·승합·화물차 등을 합쳐 11만8705대로, 각각 전기승용차 10만2107대, 전기승합차 1448대, 전기화물차 1만5139대, 기타 11대 등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에서 △지자체별 집행상황 △지방비 편성 부족 및 지역별 보조금 지급 편차 문제 △전기승합 조기 집행방안 △지자체 결산 문제 등 그간 전기차 보급사업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들을 논의했다. 또 올해 남은 보급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가 집중된 지역에 보조금이 우선 배정되도록 지자체별 및 차종 간 보조금을 재배정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연도 보조금 지침을 개편할 때 이 같은 개선 사항을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지자체에서는 지방비를 추가 편성하는 방안 등을 검토해 보다 많은 전기차 수요자가 보조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금한승 환경부 차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국내 전기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보조금을 비롯한 지원 정책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며 “정부-지자체가 협력해 보조금 집행상황을 개선하는 등 2025년도 전기차 보급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기차 보급동력 확보 및 보급이 가속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