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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언론은 해당 현수막이 옥외광고물법상 높이 기준(지면으로부터 2.5m 이상)을 위반해 철거됐다고 보도했지만 이 역시 사실무근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 이후 그의 자택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단지에 이를 축하하는 현수막이 설치된 사진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현수막은 이웃 주민들이 최가온의 금메달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내건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은 엉뚱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쉽게 말해 최가온이 ‘개천에서 난 용’이 아니라 상당한 재력을 가진 집 자제로 추측된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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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한 누리꾼이 “100억 원짜리 아파트에 사는 금수저가 금메달을 땄다고 자랑질을 한다”는 민원을 제기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대부분 “경제적 배경과 별개로 금메달은 아무나 따는 것이 아니다”, “허리에 철심을 박는 부상을 겪고도 다시 일어나 정상에 오른 점이 더 값지다”며 선수의 노력과 투혼에 박수를 보냈지만 “흙수저로는 동계 스포츠에서 금메달 따기 힘들다”며 상대적 박탈감을 토로하는 글도 눈에 띄었다.
일부는 “자본력을 바탕으로 엘리트 교육과 장비를 지원받은 결과물인 만큼, 과거 헝그리 정신으로 무장했던 선수들의 성공만큼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고 평가절하하기도 했다.
결국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을 중심으로 현수막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격담이 올라오며 논쟁에 더 불이 붙었다. 이와 함께 작업복을 입은 두 사람이 현수막을 철거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확산했는데 확인 결과 사진은 AI 제미나이로 조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최가온의 아버지는 딸이 7세에 스노보드를 시작하도록 도왔고, 재능을 확인한 뒤 기존 사업을 정리하고 훈련과 대회를 동행하며 전폭적으로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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