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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2분기 영업익 36%↓…“뷰티 부문 역기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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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5.07.31 16:05:4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경산업은 올 2분기 영업이익 112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36.1% 감소한 실적을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713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줄었다. 올 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3224억원, 영업이익은 17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5.9%, 49.3%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의 2분기 매출액은 625억원, 영업이익은 6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4%, 45.7% 감소했다.

화장품 사업은 지난해 2분기 고성장으로 역기저효과가 나타났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마케팅 전략 강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틱톡’에서 왕홍(인플루언서) 및 라이브 방송을 통한 매출이 성장했으며, AGE20’S(에이지투웨니스)의 마스터 어드밴스드 에센스 팩트, 벨벳 래스팅 팩트 등 신제품의 매출 비중도 지속 확대 중이다.

미국에서는 다양한 메이크업 색상 확장과 아마존에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 중이다. 최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규모 기업향(B2B)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에 참여해 메이크업 부문 1위에 AGE20’S가 선정되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자사 브랜드 ‘루나’가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상품 수 확대 등 인지도 제고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생활용품사업에선 올 2분기 전년 동기대비 5.9% 증가한 1051억원의 매출액을, 영업이익은 16.7% 감소한 41억원을 기록했다. 브랜드 및 마케팅 투자 강화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 환경 변화와 시장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기반 수익성 강화, 글로벌화, 성장 채널 플랫폼 대응 강화 등의 전략을 수립하고, 시장별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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