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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플러그파워, 4Q 손실 확대·추가 인력 감축 발표…개장 전 7%↓

장예진 기자I 2025.03.04 23:11:08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수소 기술 제공업체 플러그파워(PLUG)는 지난 4분기 손실이 대폭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수익성 목표 달성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계획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4일(현지시간) 오전 8시 45분 기준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7% 하락한 1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플러그파워는 지난 4분기 매출이 1억9150만달러, 총마진 손실이 122%를 기록했으며 운영 현금 흐름은 전년 대비 4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운영 비용 항목에 9억7130만달러 규모의 자산 손상 차손 및 대손충당금 비용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2024년 한 해 동안 플러그파워의 순손실은 21억달러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지난 2023년에 기록한 14억달러 대비 증가한 것이다.

한편 플러그파워는 ‘프로젝트 퀀텀 리프(Project Quantum Leap)’ 전략을 공개했다.

이는 연간 1억5000만달러~2억달러 규모의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 일련의 조치로, 추가적인 인력 감축 및 자본 지출 제한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마진 및 현금 흐름이 더욱 개선될 것이며, 수익성 확보까지의 기간이 단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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