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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에 따르면 조주빈은 2026년도 제1기 집중인성교육 기본교육을 우수하게 이수함에 따라 상장과 포상으로 라면 한 박스를 받았다.
그는 같은 방 재소자들로부터 받은 롤링 페이퍼도 함께 공개했는데 내용이 눈에 띈다. 롤링 페이퍼엔 “항상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는 게 좋아 보였다”, “항상 밝은 모습 좋았다”, “징역살이 파이팅” 등 메시지가 담겼다. 또 “앞날을 응원한다” “좋은 모습으로 사회에서 보자” “TV에서 보다가 이곳에서 보니까 신기하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는 내용도 쓰여 있다.
심지어 “과거는 잊고 즐거운 세상이 되길 기도한다” “힘들겠지만 살면서 느끼는 게 많을 것” “살아가다보면 분명 좋은 날이 오리라” “먼 길 혼자라 생각말고 함께 간다는 생각으로 파이팅”과 같은 내용도 적혀 있어 여전히 고통 속에 살아가는 피해자들에 대한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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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조주빈은 블로그 플랫폼 ‘티스토리’로 자리를 옮겨 법률대리인을 통해 새롭게 터를 잡았다. 조주빈이 교도소에서 편지를 써 보내면 대리인이 이를 블로그에 올리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지난 2024년 1월 첫 게시물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게시물 총 20개가 올라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우회 방식도 오늘로써 끝이다. ‘티스토리’ 운영사 AXZ(에이엑스지) 측은 이날 그의 블로그를 영구 차단 조치했다.
조주빈은 2019년 8월부터 2021년 2월까지 아동·청소년 8명과 성인 17명의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영리 목적으로 판매·배포한 혐의, 범죄 집단 조직 혐의 등으로 2021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42년이 확정돼 복역 중이다. 2024년 2월에는 대화명 ‘부따’를 사용하는 공범 강훈과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대법원에서 징역 4개월을 추가로 확정받았다.
이와 별개로 2019년 1월~11월 당시 청소년이던 피해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 영상을 제작하고 성폭행한 혐의로 2022년 9월 기소돼 지난해 12월 징역 5년이 추가로 확정됐다. 만기 복역 시 조주빈은 71세에 출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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