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넷플릭스(NFLX)가 미국과 일본에서의 성장 기대감에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14일(현지시간) 에버코어 ISI는 넷플릭스에 대해 미국과 일본시장에 대한 자체 설문 조사를 진행한 결과 미국 시장 침투율은 다년 내 최고치인 63%를 기록했으며, 일본 시장 침투율은 역대 최고치인 22%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는 응답자의 58%가 넷플릭스 해지 가능성이 낮거나 전혀 없다고 답해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만족도 역시 67%에 달했다. 일본 내 신규 광고형 요금제 가입자 중 66%는 과거 넷플릭스 이용자였거나 플랫폼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입자였다.
미국에서는 해지를 고려 중인 구독자의 35%는 완전 해지 대신 광고형 요금제로 전환하겠다고 답했다. 광고형 스탠더드(Standard with Ads) 요금제는 양국 시장 모두에서 신규 구독자 유입을 견인하고 해지를 줄이는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이를 근거로 에버코어 ISI는 넷플릭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00달러에서 110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시장 수익률 상회’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지시간 이날 오전 8시 37분 개장 전 거래에서 넷플릭스 주가는 직전 거래일 대비 1.04% 상승하며 78.20달러에서 정규장 출발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