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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상반기 당기 순익 1.9조…전년比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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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화 기자I 2026.08.13 14: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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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계약서비스 마진 1.7조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삼성생명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30% 넘게 늘었다.

(사진=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은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1조 8935억원(지배주주 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조 3,941억)보다 35.8% 늘어난 액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9조3209억원에서 33조4792억원으로 73.3% 늘어났다.

부문별로는 보험서비스 분야 이익이 533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9% 줄었다. 일시적으로 보험서비스 이익이 늘었던 지난해의 기저효과(비교시 점에 따라 증감률이 과장돼 보이는 현상)로 해석된다. 배당금과 자회사 수익 등 덕에 투자 분야 이익은 1조8580억원에 달했다.

삼성생명의 상반기 신계약 서비스 마진(CSM)은 1조71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늘어났다. 특히 종신보험 등 보장성 보험 판매 성과가 CSM 확대로 이어졌다. 삼성생명 전속 설계사는 6월 말 기준 4만4987명이었다.

보험사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K-ICS 비율(지급여력비율)은 208%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주가와 금리 상승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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