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은 지난달 27일부터 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세계한인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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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 열린 세계한인주간은 기존 개별로 개최했던 세계한인회장대회, 세계한인차세대대회, 세계한상대회를 한 자리로 모아 개최했다. 동포들이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점이 있었다.
세계한인주간 첫날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동포 1200명이 모여 법정기념일인 ‘세계한인의날(10월 5일)’을 기념했다. 기념식에는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해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동포 6명에게 훈·포장을 수여했다.
이어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외동포청이 전 세계 동포사회에서 접수한 건의사항 2800건의 처리 상황을 공유했다. 2800건 중 2111건(75.4%)은 조치를 마쳤거나 대응을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금융서비스 이용의 어려움과 세계 한인 인재 네트워크 구축 등 동포들이 겪는 문제 제기와 정책 제안이 있었다. 재외동포청은 ‘KD카드(코리아 디아스포라 카드)’시범 사업과 ‘K스타트업 센터’ 등 관련 정책을 설명하고 후속 방안을 논의했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에 문학과 음악을 통해 재외동포의 삶과 문화를 공유했다. 세계 69개국에서 4307편이 접수된 ‘제28회 재외동포 문학상’ 공모 행사에서는 시 4편, 소설 4편, 체험수기·수필 5편 등 전체 13편이 선정됐다. 동포청은 세계한인주간 통합개회식에서 수상자 10명에게 시상했다.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는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이 작품에 담긴 재외동포의 삶과 정체성, 창작 과정을 설명했다.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동포와 국민 등 2500명이 참석해 K팝 등을 즐겼다. 또 세계 각지에서 온 차세대동포 59명은 경제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와 교류하며 협력관계를 만들었다.
동포청 관계자는 “세계한인주간에서 만들어진 만남, 교류 성과가 행사 이후에도 사업·정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으로 이어지게 후속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