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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총경은 계급정년을 1년가량 남겨두고 본인 희망에 따라 명예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명예퇴직은 20년 이상 근속한 경찰공무원이 정년을 1년 이상 남겨두고 자진 퇴직할 경우 일정 요건에 따라 명예퇴직수당을 지급받는 제도다.
윤 총경은 2019년 클럽 ‘버닝썬’ 사태에서 경찰총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수사 과정에서는 그룹 빅뱅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 등이 참여한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사실이 드러나면서 유착 의혹의 중심에 섰다. 당시 승리 등은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을 언급하며 뒤를 봐준다는 식으로 언급했다.
이후 윤 총경은 2021년 경찰병원 총무과장으로 사실상 좌천됐다.
그는 승리 등이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의 단속 내용을 알려준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와 코스닥 상장사 녹원씨엔아이(옛 큐브스) 정모 전 대표로부터 받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거래한 혐의, 정 전 대표에게 휴대전화 메시지를 삭제하도록 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이에 대해 대법원은 2021년 9월 자본시장법 위반과 증거인멸 교사 혐의 일부를 유죄로 판단한 원심의 벌금 2000만원과 추징금 319만원을 확정했다. 경찰청은 같은 해 12월 징계위원회를 열어 윤 총경에게 정직 3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내렸다.
이후 윤 총경은 2023년 7월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 2024년 2월 서울 송파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장, 같은 해 5월 서울경찰청 치안지도관을 거쳐 지난해 3월 경기북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으로 보직을 옮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