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찾아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접수 1만건 돌파

황영민 기자I 2025.08.07 13:29:42

거동 불편한 노인, 장애인 및 시설 대상 방문 접수 서비스
지난달 21일 소비쿠폰 1차 신청 이후 1만2923건 접수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가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직접 찾아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찾아가는 신청’ 접수 건수가 1만건을 넘어섰다.

광주시 오포2동 ‘민소매단’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장면.(사진=경기도)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1일 1차 신청 시작 이후 5일 기준 시군별 ‘찾아가는 신청’은 총 1만2923건으로 집계됐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가 대리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등으로 찾아가는 신청을 요청할 수 있다. 또 지급 대상자가 신청하기 전에 시군 공무원이나 통장 관계자들이 요양병원이나 노인시설, 경로당, 장애인시설, 보훈단체, 주간보호센터 등에 먼저 찾아가 신청 접수도 하고 있다.

특히 광주시 오포2동은 마을별 경로당을 돌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돕는 ‘민소매단(민생회복 소비쿠폰 매칭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오포2동 16개 마을의 경로당을 하루 한 곳씩 직접 방문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신청을 돕고 있다. 무더위에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고 경로당에서 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부천시도 수급자와 장애인이 다수 거주하는 영구임대아파트내 복지관과 협업해 복지관에서 신청을 받아 당일 발급 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해련 경기도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 아래 ‘찾아가는 신청’ 등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도민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8월 6일 기준 경기도 내 소비쿠폰 신청자는 전체 지급 대상의 약 94.6%인 1284만3153명, 신청 금액은 총 2조649억 원에 이른다. 도내 전체 지급 대상자는 1357만1658명, 총 지급 예정액은 2조182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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