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in 현장]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 '패션코드' 성료

백지연 기자I 2017.03.30 17:59:07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사진= 이데일리 뷰티in 백지연 기자
지난 28일부터 서울 강남구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열린 '패션코드(Fashion KODE) 2017 FW'가 30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패션코드는 올해 7회째를 맞았다.

패션산업에 문화를 접목해 신개념의 패션문화를 선도하는 패션코드는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가 실질적인 사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국제 패션 수주회로 성장하며 글로벌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 마켓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패션코드는 이전 행사와 차별화된 공간과 프로그램 연출로 차별화를 꾀했다. 경쟁력 있는 국내 패션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패션 수주회를 비롯해 참가 브랜드의 패션쇼,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파티 등을 진행했다.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기회의 장을 넓혀주는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30일 오후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디자이너가 직접 자신의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과 선배 디자이너로부터 다양한 경험을 전해 들을 수 있는 '브랜드 멘토링'이 진행됐다.

패션쇼에는 퍼스타드, 어거스트얼라이브, 바실리 등 총 14개의 브랜드가 참가해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또 이번 행사에는 막강한 구매력을 보유한 아시아, 미주 지역 등 국내외 바이어 5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