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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KCGI는 산돌에 대한 콜옵션을 확보, 산돌커뮤니케이션에 보유하고 있는 보통주 74만6057주 매도를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계약으로 KCGI는 산돌커뮤니케이션의 특수관계인으로 등재됐다 .
이번 투자는 KCGI가 설립한 PEF가 아닌, KCGI 법인의 자기자본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1984년 설립된 산돌은 한국을 대표하는 폰트 개발 기업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본 서체인 ‘맑은고딕’을 개발했고 삼성전자, LG전자,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다양한 기업의 전용 서체를 제작했다. 또 국토해양부, 행정안전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한길체’를 공동 개발해 2010년부터 국내 고속도로용 표지판과 도로명 표지판, 지하철과 철도역 표지판에 사용하고 있다.
지금은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을 운영 중이며, 월간 또는 연간 단위 정액제 모델을 통해 최근 5년간 단 한 번의 적자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으며 작년 기준 연매출 157억5000만원, 당기순이익 50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는 작년 5월 창업주 고(故) 석금호 회장이 갑작스럽게 별세하면서 유족 측이 상속세 재원 마련과 경영권 안정을 위한 파트너를 찾던 과정에서 성사됐다.
KCGI는 기업승계 투자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대주주의 안정적 경영권 유지를 통해 국내 대표 글꼴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산돌의 기업가치 제고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KCGI는 산돌의 기존 폰트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디지털 타이포그래피 플랫폼 사업을 키울 방침이다. 이에 더해 향후 지적소유권(IP), AI, 블록체인 등 다양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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