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IBM(IBM)이 극저온 모듈 연결에 성공하면서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FTQC) 개발 가속화에 나섰다.
19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IBM이 성공한 두 개의 극저온 모듈은 높이와 너비가 각각 2.4m가 넘는 규모로, 각 모듈의 진공 인클로저는 IBM의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양자 시스템보다 최대 12배 더 많은 배선 공간을 제공한다.
IBM의 로드맵에 따르면 2027년까지 L-커플러를 사용해 여러 프로세서를 최소 1000개의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큐비트를 갖춘 양자 컴퓨터로 연결할 계획이다. IBM은 성능 테스트 확장을 위해 올해 말 양자 프로세서 ‘나이트호크’를 이 모듈들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아키텍처는 2029년 도입 예정인 세계 최초의 결함 포용 양자 컴퓨터 목표인 IBM 퀀텀 스털링을 향해 확장하도록 설계되었다. 해당 단계에서 IBM은 각 극저온 모듈에 수천 개의 큐비트를 수용할 계획이다.
제이 감베타 IBM 연구소 소장이자 IBM 펠로우는 “내결함성 양자 컴퓨터를 산업계에 도입하는 것은 여러 근본적인 진전에 달려 있다”며 “이 극저온 모듈들의 성공적인 연결과 작동은 그 방향으로의 도약을 알리는 신호이며, 양자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알고리즘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함께 우리의 진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1.66% 상승 마감한 IBM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32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0.43% 하락한 231.66달러에서 출발을 준비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