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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맥스의 전기차 충전기 ‘MX7’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국제 보안 통신 표준인 ISO 15118 기반 PLC(전력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차량 고유 식별 정보를 자동 인식한다.
라이트차지 플랫폼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법인 차량 충전 비용과 개인 차량 충전 비용을 자동 분리하고, 회사가 실제 부담해야 할 금액만 산출해 정산한다. 공용·가정·직장 등 다양한 충전 환경에서 발생한 비용도 영국 국세청(HMRC) 기준에 맞춰 단일 월간 청구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기업의 전기차 도입 확대와 함께 플릿 충전 비용 관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유럽 신규 등록 차량의 58%가 법인 차량으로 등록되고 있으며, 독일의 가정용 충전 정산 시장 규모만 약 3억유로 수준으로 추산된다.
휴맥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기업이 충전 비용 정산 과정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비용 산출을 통해 예산 누수를 방지하는 한편,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휴맥스 관계자는 “차량 인식 기반 충전 기술을 통해 법인차와 개인 차량 간 비용 구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플릿 충전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