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휴맥스, 英 전기차 충전시장 공략…차량인증 정산 솔루션 출시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이소현 기자I 2026.04.30 13:56:11

라이트차지와 협력…법인·개인 충전비 자동 분리
충전 즉시 차량 식별…정산·관리 효율화
영국 거점으로 유럽 시장 확대 추진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글로벌 커넥티드 디바이스 기업 휴맥스(HUMAX)가 영국 전기차 결제 플랫폼 라이트차지(Rightcharge)와 손잡고 법인차와 개인 차량이 혼용되는 충전 환경에서 비용을 자동으로 구분·정산하는 B2B 플릿 충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휴맥스, 英 결제 플랫폼과 손잡고 B2B 플릿 충전 시장 공략(사진=휴맥스)
이번 협력은 휴맥스의 전기차 충전 하드웨어 기술과 라이트차지의 결제·정산 플랫폼을 결합한 것으로, 임직원 가정 충전 환경에서 발생하는 법인 차량과 개인 차량의 충전 비용을 자동으로 구분해 정산하는 것이 핵심이다.

휴맥스의 전기차 충전기 ‘MX7’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국제 보안 통신 표준인 ISO 15118 기반 PLC(전력선 통신) 기술을 적용해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차량 고유 식별 정보를 자동 인식한다.

라이트차지 플랫폼은 이 정보를 바탕으로 법인 차량 충전 비용과 개인 차량 충전 비용을 자동 분리하고, 회사가 실제 부담해야 할 금액만 산출해 정산한다. 공용·가정·직장 등 다양한 충전 환경에서 발생한 비용도 영국 국세청(HMRC) 기준에 맞춰 단일 월간 청구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최근 유럽에서는 기업의 전기차 도입 확대와 함께 플릿 충전 비용 관리 수요도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조사에 따르면 유럽 신규 등록 차량의 58%가 법인 차량으로 등록되고 있으며, 독일의 가정용 충전 정산 시장 규모만 약 3억유로 수준으로 추산된다.

휴맥스는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기업이 충전 비용 정산 과정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비용 산출을 통해 예산 누수를 방지하는 한편, 탄소 배출 데이터 관리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휴맥스 관계자는 “차량 인식 기반 충전 기술을 통해 법인차와 개인 차량 간 비용 구분 문제를 구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영국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 플릿 충전 시장 공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