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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보잉, 스피릿 인수 이후 노사 협상 진전…잠정 합의 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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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기자I 2026.01.16 22:41:08
[이데일리 이은주 기자]보잉(BA)이 동체 공급업체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SPR) 인수 이후 진행해온 노사 협상에서 진전을 보였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항공우주 분야 화이트칼라 근로자 약 1600명을 대표하는 단체인 SPEEA는 보잉과 새로운 단체협약에 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협상팀은 캔자스주 위치타에 있는 비(非)엔지니어링 부문 조합원들에게 보잉의 제안을 만장일치로 승인 권고했다.

보잉은 지난해 12월 8일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인수를 47억 달러에 마무리했으며, 관련 노동법 제한으로 인해 계약 체결 이후에야 본격적인 협상이 시작됐다.

노조 측은 이번 제안에 대해 의료·치과 복지 개선과 휴가 확대, 임금 인상 재원 확보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약 5년에 걸친 임금 풀(pool) 20% 확대, 승진 재원 연 50% 증액, 6000달러의 계약 비준 보너스, 2027년부터 적용되는 401(k) 매칭 10%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해 보잉 측은 “최종 제안이 임금과 복지, 휴식 시간 전반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제공한다”며 조합원들의 찬성 표결을 촉구했다.

조합원들은 오는 1월 30일 오후 5시까지 제안을 검토한 뒤 표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의 6년 계약은 2026년 1월 31일 만료될 예정이다.

노사 협상 진전소식에 현지시간 오전 8시 36분 보잉 주가는 0.46% 상승한 248.88달러에 개장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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