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업계에 따르면 코빗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된 오 대표를 재선임했다. 오 대표는 2020년 1월 취임한 뒤 2022년 말 한 차례 연임했다. 이번 재선임 결과에 따른 세 번째 임기는 2028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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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대표는 지난해 12월부터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의 의장을 맡아 디지털자산 업계 공동의 현안을 조율해 오고 있다. 오 대표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이 시행된 상황에서 국내 5대 거래소의 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만큼, 코빗은 대외 신뢰도와 정책 대응력을 공고히 할 방침이다.
VASP 갱신도 이번 인사의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금융당국의 인허가 심사 과정에서는 경영진의 전문성, 지배구조의 지속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심사가 진행되는 과정을 고려해 경영진 교체보다는 안정적 리더십을 유지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디지털자산 기본법(2단계 입법)이 추진돼 새로운 규제 환경이 시작되는 것도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디지털자산태스크포스(TF)는 오는 22일 디지털자산 기본법 정부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에 관련 정부안을 담은 디지털자산 기본법 제정안을 발의하고, 이르면 내년 2월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할 방침이다.
오 대표는 이데일리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믿을 수 있고 안정적으로 가상자산을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며 “나중에 ‘코빗처럼 하면 성공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조금은 더뎠지만 바르게 가는 기업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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