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역별로는 한국 시장에서 팰리세이드와 아이오닉9의 성공적인 론칭이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었고, 북미는 5년 연속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유럽에서는 강화된 환경 규제 속에서도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했으며, 인도 시장의 전기차 판매는 750% 이상 급증했다. 중국에서는 치열한 경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략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북미 시장에서 브랜드 역사상 최고 흥행 성과를 냈으며, 아프리카·중동, 중남미, 아시아·태평양 등 신흥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무뇨스 사장은 최근 주가 상승과 관련해 “CES에서 제시한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비전뿐 아니라 견고한 실적과 실행력이 시장의 신뢰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중장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한국에는 향후 5년간 12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북미에는 약 35조원(260억달러)을 투입한다. 여기에 인도 생산 역량 확대와 중국 사업 재편을 병행해 글로벌 공급 체계의 유연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2026년 경영 목표로는 글로벌 판매 416만대, 매출 성장률 1~2%, 영업이익률 6.3~7.3%를 제시했다. 2030년까지는 글로벌 판매 555만대, 이 중 친환경차 330만대(비중 60%), 영업이익률 8~9%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18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제네시스 하이브리드 모델과 2027년 EREV 출시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무뇨스 사장은 현대차의 실행 방식으로 ‘PM²(빠르게 움직이고, 미리 준비하며, 민첩하게 대응하는 글로벌 원 팀)’를 재차 강조했다. 그는 “각자의 역할과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조직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협업하는 것이 전략을 성과로 연결하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모든 성과의 중심에는 임직원들이 있다”며 연구개발, 생산, 판매, 경영지원 전 부문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함께 성장하며 성과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2026년을 만들어가자”고 독려했다.


![“명품인 줄” 이부진, 아들 졸업식서 든 가방…어디 거지?[누구템]](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2/PS26021100594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