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학자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는 1분기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고 연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했다. 소파이는 1분기에만 신규 고객 80만명을 유치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29일(현지시간)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소파이의 1분기 조정 순매출은 7억7100만달러로 예상치 7억39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일반회계기준(GAAP) 주당순이익은 6센트로 예상치의 두 배를 기록했다. 이는 6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간 결과다.
대출 부문에서도 전방위적인 성장이 두드러졌다. 개인 대출 실행 규모는 55억달러로 전년대비 69% 증가했으며 학자금 대출은 12억달러로 59%, 주택담보대출은 5억1800만달러로 54% 각각 증가했다.
앤서니 노토 소파이 CEO는 “이번 실적은 소파이의 고유한 전략과 비즈니스 조합, 제품 구조가 장기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임을 입증한 결과”라며 “회원당 평생 가치 기준에서 가장 높은 수익성을 갖춘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파이는 연간 조정 순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2억~32억7500만 달러에서 32억3500만~33억1000만달러로, 조정 상각전영업이익(EBITDA) 가이던스는 기존 8억4500만~8억6500만달러에서 8억7500만~8억9500만달러 범위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오전 8시 45분 기준 개장전 거래에서 소파이의 주가는 8.18% 상승한 14.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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