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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이번 미팅에서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포함한 협력 진행 상황과 차세대 기술 방향을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 VS사업본부는 재규어·랜드로버에 차량용 인포테인먼트(IVI) 시스템을 공급하며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LG전자의 차량용 헤드램프 자회사 ‘ZKW’는 차량용 조명을 공급 중이다.
LG전자는 전장사업에서 주요 파트너사와 협력을 강화하며 수익성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차와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전장 분야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전장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LG그룹 차원의 ‘원팀’ 전략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계열사는 독일 메르세데스-벤츠와 일본 도요타·혼다 본사를 잇달아 찾아 테크데이를 개최하고 차세대 전장 기술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을 직접 소개했다.
지난해에는 올라 칼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의 방한을 계기로 그룹 경영진이 총출동해 계열사 기술을 집약한 전장 솔루션을 선보이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개별 계열사의 기술을 넘어 그룹 차원의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완성차 업체 공략에 나선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실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분기 LG전자 VS사업본부는 매출 3조644억원, 영업이익 2116억원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의 고급화와 적용 모델 확대에 힘입어 유럽 완성차 업체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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