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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는 오는 31일자로 이 소장을 상임위원으로 신규 임명한다고 30일 밝혔다. 상임위원이던 남동일 부위원장이 지난 6월 26일 내부 승진하면서 공석이 됐던 상임위원이 넉 달 만에 채워진 것이다.
공정위 상임위원은 총 3명이다. 공정위원장과 부위원장, 4명의 비상임위원(민간)과 함께 전원회의(1심 법원격)에서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격) 등을 심의 및 합의하는 역할을 한다. 공정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위원은 공정위 최초 여성 실장급 상임위원이다. 그는 서울대 생물교육과를 졸업하고, 제40회 행정고시 합격 후 1997년 공직에 입문했다. 입찰담합조사과장, 가맹거래과장, 기획조정관,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등 주요 사건 및 정책부서를 두루 역임했다.
공정위는 이 위원에 대해 서울·경기·인천·강원도 관할 신고사건과 민원을 전담해 처리하는 서울사무소 업무를 총괄하면서 공정위 소관 법률 위반의 불공정행위뿐만 아니라 소비자 피해 사건, 경제적 약자 보호 사건 등 광범위한 민원과 사건 처리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어려운 경제상황 반영으로 하도급대금 미지급, 가맹점 해지에 따른 위약금과 예상매출액 허위·과장 관련 분쟁 사건, 플랫폼과 게임 등에서 청약철회, 대금미환불 등 소비자 민원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수많은 신고사건을 조사하고 처리해 소상공인과 소비자 보호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공정위 관계자는 “주요 사건·심결부서에서 풍부한 조사·심결 등 사건 경험을 쌓고 정책 분야에서도 경제적 약자 거래기반 강화에 대해 두루 역량을 펼친 공정거래전문가”라며 “향후 공정위 심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은 밝고 솔직담백한 성격으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는 등 대인관계가 원만하고 직원과도 격의 없이 어울리며 소통하면서도 ‘필요하면 하는 것이고 일단 하면 최선을 다해 하자’라는 생각으로 맡은 일에 열정을 다하는 관리자”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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