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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협금융은 올해 은행과 비은행 부문 모두 균형 있는 성장을 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NH농협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1조5796억원에서 올해 1조7523억원으로 10.9% 증가했다. 특히 기업 금융을 중심으로 이자이익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
비은행 부문 계열사 당기순이익도 6803억원에서 7755억원으로 14.0% 늘어났다. NH투자증권(1조3489억원), NH농협손해보험(950억원), NH-아문디자산운용(887억원), NH농협캐피탈(488억원), NH농협리츠운용(79억원), NH농협생명(68억원) 순으로 순익이 많았다. 특히 NH투자증권과 NH-아문디자산운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당기 순이익이 각각 80.3%, 242.3% 뛰었다. 주식거래 브로커리지 수익과 자산 운용 규모(AUM)가 늘면서 비이자이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자본 수익성과 건전성도 개선됐다. 총자산순이익률(ROA·당기순이익÷총자산)은 지난해 9월 0.60%에서 0.66%로, 자기자본이익률(ROE·당기순이익÷자기자본)은 9.49%에서 9.72%로 높아졌다. 지난해 6월 말 농협중앙회로부터 1조20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받은 결과다. 회수 불가능한 채권 비율을 나타내는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0.65%에서 0.61%로 낮아졌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농협금융만의 전국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에 집중해 농업·농촌과 더불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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