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세일즈포스(CRM)가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으로 인한 우려를 지우는 ‘매수’ 분석에 개장 전 5% 강세다.
12일(현지시간) 오전 8시 19분 개장 전 거래에서 세일즈포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75% 상승하며 240.02달러까지 오르고 있다.
최근 AI의 가파른 성장세가 세일즈포스 같은 소프트웨어 기업들의 입지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 부진이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29일 장 중 269.11달러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세일즈포스는 이후 하락을 이어가며 지난 6월 22일에는 146.32달러까지 내려오기도 했다. 결국 올해 들어 13% 넘게 주가는 밀린 상태다.
탈 리아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소프트웨어주에 대한 과거 우려에 대해 최고정보책임자(CIO) 및 시장 참가자들과 논의한 결과, 대기업들이 비즈니스 로직과 데이터, 워크플로, 컴플라이언스 체계가 집약된 기존 플랫폼을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 도입이 오히려 이러한 주요 플랫폼에 대한 의존도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며, 세일즈포스가 기업의 AI 도입 측면에서 가장 종합적인 접근 방식을 제공하는 기업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를 근거로 리아니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 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두 단계를 올리고, 목표주가도 160달러에서 285달러로 크게 높였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24% 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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