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전구급 한미 연합훈련 UFS 중에 이뤄졌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 지시 이후 축소된 UFS에서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평가와 관련 “1부에서 대화력전을 비롯한 완전운용능력(FOC) 평가 2개 항목을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발사는 지난 12일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8일 만이다. 당시 미사일은 700㎞ 이상을 비행했다. 북한은 지난 6일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바 있다.
북한은 통상 탄도미사일 발사 다음 날 이른 오전부터 관영매체 보도를 통해 발사 목적과 성과를 대대적으로 선전해왔다. 하지만 그러나 두 차례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침묵했다.
물론 미사일 발사가 무력 과시·선전 효과가 크지 않은 훈련이나 단순 기술 점검인 경우에는 보도하지 않는 경우가 있었다. 발사시험이 실패했거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에도 보도를 생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의 잇딴 탄도미사일 발사가 신형 무기의 개발시험이었는지, 실전 배치를 전제로 한 작전운용 점검이었는지 등을 놓고 여러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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