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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등은 캄보디아 남부 항구 도시인 시아누크빌에서 중국인 총책이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상담원 등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2~3월 현지에서 한국인 남성 2명을 상대로 로맨스 스캠 사기를 벌여 9200만 원과 1억9000만 원을 각각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SNS에서 여성인 척 활동하며 피해 남성 2명에게 접근한 A씨 등은 주식·코인 투자를 유도해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검 수사 결과 콜센터 범죄 조직은 한국 조직원들이 직장 동료 등 청년들에게 고수익을 미끼로 범행을 제안하도록 하고, 조직원들은 경제적 이익을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해 범행에 지속 가담했다.
해당 조직은 ‘주식·코인 사기팀’과 ‘조건만남팀’으로 나누어, 주식·코인 사기팀에서 경력을 쌓은 후 조건만남팀으로 승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범행 성공 조직원에게 피해 금액의 3~10% 상당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검찰은 2022년 3월부터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 등에게 법인 명의 계좌를 유통한 30대 남성 B씨에 대한 수사를 벌여오던 중 A씨 등 6명이 가담한 로맨스 스캠 범행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A씨 등 범죄 조직원 6명이 연루된 사건과 별개로 B씨를 대포통장 양도 혐의(전자금융거래법위반 등)로 구속기소 했다.
대구지검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한 해외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에 대한 추적 수사를 끝까지 이어가고, 피고인들이 죄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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