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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엔비디아] LG전자와 로봇 협력 본격화…개장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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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8.18 19: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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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엔비디아(NVDA)가 LG전자와 로봇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한데 이어 서울 LG데이터 팩토리에서 상용화 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다.

18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LG그룹과 엔비디아는 지난 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래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후 나흘만인 이날 양사 임원진은 LG 데이터 팩토리를 다시 찾아 협력 방향에 대한 점검에 나선 것이다.

해당 데이터 팩토리는 2026년 말 전면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때까지 수백 대의 로봇을 수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설에는 학습 공간, 데이터 검증 구역, 복제된 주거 환경, 그리고 미국 테네시에 위치한 LG 세탁기 공장을 모델로 한 모의 제조 공간이 포함된다.

LG는 데이터 생성 및 수집을 위해 자체 개발한 홈 로봇 LG 클로이드(CLOiD)를 이 시설에 배치했다. 이번 협력에 포함된 엔비디아 기술에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라이브러리, 엔비디아 코스모스 오픈 월드 모델, 엔비디아 이삭 로봇 개발 플랫폼이 포함된다.

연말까지 이 시설에서 수집되는 학습 데이터와 가상 생성 데이터는 총 10만 시간에 이르며 이는 약 12년 치 데이터에 해당한다. LG는 이 데이터를 휴머노이드 로봇의 성능을 뒷받침한다고 밝힌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을 고도화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일 정규장 거래에서 약보합권에 마감한 엔비디아 주가는 현지시간 이날 오전 6시 14분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보다 2.15% 밀리며 220.17달러로 후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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