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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바이, 1Q이후 메모리가격 인상에 마진압박 우려…투자의견 '매도'로 낮춰-골드만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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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I 2026.04.13 20:09: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 바이(BBY)가 1분기 이후 메모리 가격 상승분이 노트북과 컴퓨터 가격에 반영되면서 판매 리스크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케이트 맥셰인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13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우려하며 베스트 바이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59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 거래일 종가 62.37달러보다 5.4% 가량 낮은 수준이다.

그는 소비자들이 더 저렴한 제품을 찾는 ‘트레이드 다운’ 현상으로 인한 마진 압박이 발생하는 데다, 제조업체들이 가전 출하량을 줄이는데 따른 판매량 감소를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가전제품 및 소비자 가전 카테고리의 성장 정체가 베스트바이 전체 매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베스트 바이의 주가가 비싼 편은 아니지만,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 시작되면서 주가 수익률이 시장 평균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베스트 바이는 올해 들어 6.81% 하락한 상태며, 현지시간 이날 오전 7시 5분 개장 전 거래에서도 골드만삭스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의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3.82%나 밀린 59.99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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