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후 1시44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63.64포인트(4.64%) 내린 5420.16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5580.09에 출발해 장중 5386.29까지 밀리며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5400선을 밑돌았다.
|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35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조7527억원, 기관은 3492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매도 우위가 뚜렷하다. 차익거래는 2736억원 매수 우위지만 비차익거래에서 1조7709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면서 전체적으로 1조4973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와 AI 인프라 관련주의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6.65% 내린 20만35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8.78% 하락한 127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우(005935)(-5.71%)와 SK스퀘어(402340)(-9.12%)도 큰 폭으로 밀리고 있다.
특히 삼성전기(009150)는 13.00% 급락한 97만원까지 내려왔다.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장악한 뒤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반도체·전력기기 등 AI 인프라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일부 비AI 대형주는 상대적으로 선방하고 있다. 현대차(005380)는 4.06% 오른 29만5000원, KB금융(105560)은 3.76% 상승한 15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87%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1.27%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기기가 10%대 급락중이다. 전기·전자, 제조, 기계·장비, 유통, 보험, 부동산, 건설, 금융, 운송·창고, 화학, 운송장비·부품, 증권 등이 약세다. 반면 IT 서비스, 오락·문화, 제약, 음식료담배, 통신, 전기·가스, 일반서비스, 금속, 종이·목재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23포인트(4.23%) 내린 684.72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713.49에 출발한 뒤 장중 679.97까지 떨어지며 680선도 내줬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장중 고점은 717.06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41억원, 기관이 434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은 홀로 212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에서 7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에서 228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전체적으로 2277억원 매도 우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