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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이날 “이태호 차관은 한-ITLOS 국제해양법 학술대회 참석차 방한 중인 백진현 소장과 면담을 갖고 한-ITLOS간 협력 현황, 한-ITLOS 국제해양법 학술대회 개최 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ITLOS는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설립된 국제재판소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한다.
백 소장은 지난 2009년 3월 고 박춘호 재판관의 별세에 따라 보궐선거에 당선돼 재판관 직무를 시작해, 오는 2023년까지 재판관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10월 3년 임기의 재판소장에 당선됐다.
이 차관은 한국인 최초로 ITLOS 소장으로 선출된 백 소장의 그간 활동을 평가하며 “올해 외교부와 ITLOS가 공동 주최하는 해양법 학술대회가 향후 한국과 ITLOS간 학술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는 한편 국제해양법의 중요성에 대한 국내의 인식 제고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 소장은 ITLOS의 업무 현황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한-ITLOS 해양법 학술대회 개최 등 ITLOS를 포함한 국제해양법 관련 한국 정부의 그동안의 관심과 지원에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이 차관과 백 소장은 이날 면담에서 우리나라가 지원중인 ITLOS 개도국 역량 강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발전시키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