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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건희씨가 경호처 관계자들을 소집했다는 것이다. 일단 소집 자체가 문제가 있다. 김건희씨는 영부인이긴 하지만 공무원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공무원을 소집할 권한 자체가 없다. 그런데도 공무원을 소집했는데 그 자리에 반려견을 데리고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경호처 관계자들에게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을 ‘이렇게 고쳐라, 저렇게 고쳐라’라고 관여하고 간섭하고 지시까지 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지시가 내려진 시기에 대해서는 “경계가 애매하다”며 “한남동 관저 입주 전후일 것 같다”고 했다.
윤 의원은 “그 자리에 소집돼 있던 경호처 간부들이 얼마나 비참했겠느냐”며 “민간인이 불러서 갔는데 영부인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간 거 아니냐. 근데 반려견을 안고 나타나서 이런 지시 저런 지시를 했다라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하다. 근데 김건희 씨와 반려견 관련된 에피소드라고 해야 하나, 기행이라고 하겠다. 기행은 한두 개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를 들어 경호처가 윤석열씨 생일잔치를 하지 않았느냐. 이때도 김건희씨가 반려견을 데리고 나타났다는 것이다. 반려견을 데리고 맨 앞줄에 앉아 있는데 반려견을 케어할 사람이 없는 것”이라며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김대기 비서실장이 그 반려견을 행사 내내 케어하느라고 곤혹스러워했다라는 제보도 있다”고 주장했다.
진행자가 ‘말 그대로 국정 개입인 것 아니냐’고 질문하자 윤 의원은 “그렇다. 심각한 개입인 것”이라며 “민간인이 공무원들을 부려서 마치 자기 밑에 있는 사람들처럼 했다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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