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만기에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 평균금리(개별민평)보다 낮은 수준에 모집 물량을 채우면서 NPL 투자사 회사채에 대한 양호한 투자 수요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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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우리금융F&I는 이날 총 1500억원 규모의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총 952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모집액의 약 6.3배에 달하는 규모다.
트랜치(만기)별로 1.5년물 200억원 모집에 1280억원, 2년물 700억원 모집에 3800억원, 3년물 600억원 모집에 4440억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가산금리(스프레드)는 모집액 기준 1.5년물이 개별민평금리 대비 3bp(1bp=0.01%포인트), 2년물이 7bp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3년물은 –12bp에서 목표액을 채웠다.
우리금융에프앤아이는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예정일은 오는 9일이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신용평가 3사는 우리금융F&I의 신용등급을 'A0',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박광식 한국기업평가 수석연구원은 "2026년에는 NPL 매입 규모 제한이 완화되면서 시장지위가 전년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산 리밸런싱으로 단기적인 수익성 개선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NPL 매입 확대에 따라 레버리지배율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어 "부동산 경기 침체로 유동화채권 회수 속도가 둔화할 경우 수익성과 레버리지배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향후 시장지위와 수익성, 레버리지배율 추이를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