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I 검색
AI

엔젠바이오, 성수동 소재 투자 부동산 매각 추진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오석 기자I 2026.11.06 12:58:57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정밀의료사업 경쟁력 강화 위한 운영자금 확보
제6회차 전환사채 상환 등 부채비율 개선
회사 측 "지속 성장·기업가치 제고 집중"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인공지능(AI) 정밀의료 기업 엔젠바이오(354200)가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보유 부동산의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엔젠바이오)
(사진=엔젠바이오)
6일 이데일리 취재 결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계 전환을 추진하는 회사 측은 보유 자산의 활용 가치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무 부담을 완화하고, 핵심 사업에 대한 재원 배분을 효율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업계 관계자는 “엔젠바이오는 부동산 보유에 따른 중장기적 기대효과와 현재 재무 여건을 바탕으로 자산의 유동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동산은 엔젠바이오가 지난해 신규 통합 거점 확보를 목적으로 약 237억원에 취득한 빌딩이다. 당시 회사는 운영 효율성 제고와 자산가치 상승 가능성을 고려해 취득을 결정했으며, 이후 재무적 우선순위와 자금 운용 계획을 재검토하며 유동성 확보에 무게를 두기로 했다. 현재 해당 부동산의 추정 시장가격은 약 372억원 수준으로, 전날(5일) 종가 기준으로는 엔젠바이오 시가총액의 약 3배 수준이다.

엔젠바이오는 해당 재원을 제6회차 전환사채 상환 등에 활용하며 잔여 재원은 중장기 사업운영에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유 자산 유동화와 수익성 중심으로 기존 사업을 개편함으로써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엔젠바이오 관계자는 “보유 자산의 유동화를 통해 부채비율 개선과 사업운영자금 안정성을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단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엔젠바이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24억 5207만원을 기록하며 전년(18억 4814만원) 대비 574% 성장하며 실적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정밀진단 패널과 분석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자적인 기술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