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미국 최대 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JPM)는 13일(현지 시간) 채권 트레이딩 부진 여파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회사는 3분기 순이익이 153억10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은 5.57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5.92달러를 밑돈 수치다.
조정 매출은 509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지만, 시장 예상치 513억7000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특히 채권 부문 실적이 부진했다. 채권·통화·원자재(FICC) 시장 매출은 5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외환과 신흥시장 부문의 매출 증가에도 원자재와 금리, 신용, 공공금융 부문의 매출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반면 투자은행 수수료 수익은 자문 수수료 증가에 힘입어 30억달러로 14% 늘었다.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최고경영자(CEO)는 시장 부문 매출과 투자은행 수수료가 두 자릿수 중반대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분기 중 고객 활동은 다소 둔화했다고 밝혔다.
제이피모간체이스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25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41% 상승한 339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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