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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현지시간) 시작된 미국·이스라엘의 공습과 이란의 반격으로 중동 정세가 격화되면서 전 세계 금융·자산시장이 요동치고 있다. 사태 이후 첫 거래일인 2일 미국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마감하며 잠잠한 모습을 보였으나 당분간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 본부장은 “미국의 이란 공습이 예상됐다는 점에서 전쟁 개시가 오히려 불확실성을 일부 해소한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뉴욕증시는 일단 큰 영향을 피했다”고 진단했다. 다만 그는 “아직 전쟁으로 인한 시장 영향을 판단하기는 이르다”며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이 있기에 장세를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
변동성 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현 시점에서는 방어주 투자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이란 사태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 미국의 유동성 공급 부족 등이 올해 미국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라고 지목했다.
실제 올 들어 AI 거품론 등으로 증시가 출렁이면서 미국 대표지수인 S&P500은 연초 이후 수익률이 0.53%에 그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이 기간 2.12% 하락했다. 반면 과거 이들 지수 대비 수익률이 낮았던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는 연초 이후 1.75% 상승해 3대 지수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방어주로 꼽히는 다우존스에 쏠리고 있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상장지수펀드(ETF)는 순자산 규모가 연초 이후 7000억원 이상 증가했다. 이중 개인 순매수는 2400억원 규모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미국 증시 불확실성에 따른 방어주 중심의 순환매가 나타난 결과다.
이란 사태로 인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에 대한 주목도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특히 ETF 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에너지 섹터가 국제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 해당 ETF는 에너지(20%), 필수소비재(18%), 헬스케어(16%) 등 경기 방어적 업종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
김 본부장은 “이란 사태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등 수급에 차질이 생긴 만큼 에너지 가격 추가 상승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된다”며 “미국배당다우존스는 방산 기업들도 포함하고 있어 전쟁 여파로 투자 매력도가 더욱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포트폴리오 안정성 및 현금 창출 측면에서도 투자 유인이 높다고 봤다.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10년 이상 꾸준히 배당금을 지급해온 배당 성장 우량 기업에 투자해 월분배를 지급하고 있다. 상장 이후 월평균 분배금은 35.7원, 지난해 말 기준 연분배율은 3.48% 수준이다.
김 본부장은 “발생한 배당금을 재투자하는 토털리턴(TR) 기준으로 지난 20년간 수익률을 보면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는 764%, TIGER 미국 S&P500은 684%로 배당 성장 ETF의 장기 성과가 돋보인다”며 “AI 기술주가 올라갈 땐 상대적으로 성과가 낮을 수 있지만 장기 포트폴리오 측면에서 꾸준히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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