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부진한 주택시장 속 실적 서프라이즈…DR호턴·풀티그룹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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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나 기자I 2025.07.22 23:01:37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미국 주택건설업체 DR호턴(DHI)과 풀티그룹(PHM)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2일(현지시간) 주가가 동반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DR호턴 주가는 12.34% 상승한 147.42달러, 풀티그룹 주가는 7.79% 오른 117.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DR호턴은 회계연도 3분기 주당순이익(EPS) 3.36달러, 매출 92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EPS 2.89달러, 매출 88억달러를 크게 웃돈 수치다. 풀티그룹 역시 회계연도 2분기 EPS 3.03달러, 매출 44억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치를 모두 상회했다.

이번 실적은 주택시장 둔화, 높은 모기지 금리, 재고 증가 등 부정적인 업황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특히 두 기업 모두 첫 주택 구매자들을 겨냥한 인센티브 및 가격 할인 전략을 통해 수요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이러한 전략이 수익성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전미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7월 가격을 인하한 주택건설업체의 비중은 38%로, 1년 전의 25%에 비해 크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들은 “건설업체들은 가격 인하를 마지막 수단으로 사용한다”며 현재 상황은 주택 시장의 약세 신호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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