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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같은 날 오후 5시 52분쯤 당진시 송악읍에 있는 매형 B(53)씨 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인 B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범행 직후 직접 112에 전화해 “내가 사람을 죽였다”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매형이) 나를 무시하는 말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진술을 했다.
범행 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는 한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