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에 띄는 대목은 수익성이다. 영업이익은 1839억원으로 전년 대비 12.8% 급증했다. 매출 증가율(2.2%)의 약 6배에 달하는 수치다. 원자재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매출총이익이 1조원 시대를 열며(1조 189억원) 효율적인 원가 관리와 고수익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이 주효했음을 입증했다.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해외 시장의 성장세도 매섭다. 특히 미국 법인은 매출 5791억원을 기록하며 해외 사업의 중추 역할을 확고히 했다. 농심은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3월 4일 네덜란드에 유럽 법인(NONGSHIM EUROPE B.V.)을 신설하며 유럽 시장 직판 체계 구축에 나섰다. 서구권에서의 라면 수요 급증을 실질적인 실적으로 연결하겠다는 공격적인 행보다.
국내 시장에서도 56.3%의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하며 신라면을 필두로 한 브랜드 파워를 과시했다. 비식품 분야인 스마트팜 사업을 정관에 추가하는 등 라면 너머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도 시동을 걸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내수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중국·일본 등 주요 해외법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2023년 가격 인하 이후 2025년 가격 환원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결혼 앞둔 예비신부 사망…성폭행 뒤 살해한 그놈 정체는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