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P는 “최근 발표된 QCEW 자료에서 일부 업종의 데이터가 빠지거나 비공개 처리돼 예년보다 조정 과정이 거칠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숙박·레저, 비즈니스 서비스, 금융업, 건설·제조업에서 감소가 두드러졌다. 반면 교육·보건 서비스 부문은 고용이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에서만 일자리가 줄었으며, 감소세는 직원 500명 미만 중소기업에서 집중됐다.
임금 상승세는 둔화했다. 이직자의 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6.6% 올라 1년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고, 기존 직장에 남은 근로자의 임금은 4.5% 늘어나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미 정부의 셧다운으로 3일 예정된 9월 공식 고용보고서 발표가 지연되면서 이번 ADP 보고서가 주간 노동시장 지표 중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ADP 수치가 실제보다 고용시장 약세를 과장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넬라 리처드슨 ADP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2분기 강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미국 기업들이 채용에 여전히 신중하다”며 “고용 창출세는 전반적으로 둔화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달 고용시장 둔화를 이유로 금리를 인하했지만, 여전히 물가 불안을 경계하고 있어 향후 추가 인하 여부는 불확실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