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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러브는 성별의 경계를 허무는 ‘젠더프리’ 콘셉트로 주목받아 온 그룹이다. 우무티는 “처음 그룹을 기획할 때부터 낯설고 놀라워하는 시선이 있을 거라 예상했다”며 “그 놀라움이 사랑으로 바뀔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보여주는 모습이 ‘우리처럼 해보라’는 뜻은 아니다”며 “세상에는 이런 스타일과 선택지도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다. 누군가에게 새로운 영감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다양한 연령대의 팬들로부터 삶의 변화를 경험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다며 뿌듯함도 드러냈다.
이번 앨범 ‘i=!’ 역시 선택과 그에 따른 삶의 양면성을 주제로 한다. 우무티는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결과를 미리 알 수 없다. 선택 앞에서 두려움과 기대를 느끼고, 다른 선택을 했다면 어땠을지 질문하게 된다”며 “그런 고민에서 시작한 앨범”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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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티는 “동양풍의 아름다움을 우리만의 힘으로 세계에 알리고 싶었다”며 “연습생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었는데 이제 제대로 보여줄 준비가 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퍼포먼스에도 공을 들였다. 하루는 “‘허쉬’ 후렴에서 연속으로 도는 동작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루이는 “34초가량의 후렴 동안 여덟 바퀴를 돈다”며 “하루와 함께하는 페어 안무도 직접 만들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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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무티는 “새로운 길을 걷다 보니 고민도 많지만,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줘도 응원할 준비가 돼 있다는 팬들이 있어 든든하다”며 “앞으로 데뷔할 후배들에게 새로운 창문이 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멤버들이 꼽은 목표는 음악방송 1위다. 루이는 “이번 앨범을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두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에 숨겨진 연결고리도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의 향후 활동에 대해 소속사는 “음악방송, 팬사인회 등 향후 스케줄 참여 여부는 현의 회복 경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스러브의 미니 3집 ‘i=!’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