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니드햄은 4일(현지 시간)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의부진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면서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2026회계연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4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회사가 앞서 제시했던 2~3% 감소 전망보다 부진한 수준이다. 주당순이익(EPS)은 2.92달러로 회사 가이던스인 1.76~1.81달러를 크게 웃돌았다. 다만 관세 환급 효과가 주당 0.86달러 반영된 영향이 컸다.
이에 니드햄은 회사의 2026회계연도 EPS 전망치를 기존 10.98달러에서 9.73달러로, 2027회계연도 전망치는 11.08달러에서 8.88달러로 각각 낮췄다. 북미 지역과 핵심 제품군의 수요 약화가 실적에 부담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중국 사업도 4% 성장하는 데 그쳐 시장이 기대했던 10%대 중후반 성장률에 크게 못 미쳤다.
한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7시 4분 기준 프리마켓에서 전일 대비 19.77% 급락한 97.7달러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