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준비 과정을 마치고 결전 만을 남겨둔 류지현 야구대표팀 감독은 담담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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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사무국이 마련한 두 차례 평가전을 모두 소화한 대표팀은 곧바로 도쿄로 이동, 본 대회 체제에 돌입한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1월 사이판에서부터 준비해왔고, 오키나와를 거쳐 오사카에서 모든 준비를 끝냈다”며 “이제 도쿄로 넘어가면 싸워야 한다. 준비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목표는 분명하다. 최소 8강 진출이다. 2006년 4강, 2009년 준우승 이후 3회 연속 조별리그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류 감독은 “도쿄에서는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불펜진이 다소 흔들린 데 대해서는 냉정하게 평가했다. 류 감독은 “우리 투수들은 어제와 오늘 잘 확인했다”며 “남은 기간 잘 준비해서 5일부터 경기 잘하겠다”고 강조했다.
8회 2사부터 마운드를 무실점으로 책임진 일본 독립리그 소속 투수들에 대한 고마움도 전했다. 류 감독은 “평가전이라도 경기에서 이겨야 다음 경기로 흐름이 이어진다”며 “그런 점에서 승리를 지켜줘 굉장히 고맙다”고 했다. 분위기 관리 역시 준비의 일부라는 설명이다.
한편, 대표팀은 4일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과 기자회견을 진행한 뒤, 5일 체코와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일본(7일), 대만(8일), 호주(9일)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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